고무 오리 디버깅이라는 개념을 재밌게 들어서 정리해 놓으려 한다.
소프트웨어 공학에서 나오는 개념이라고 하는데, 고무 오리를 들고 다니면서
코드를 한 줄씩 오리에게 설명하도록 하는 방식이다.
(딱히 오리가 아니어도 된다.)
다른 프로그래머에게 설명해보기 전에,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고무 오리에게 설명함으로써
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버깅 방식이다.
오류가 발생하고, 그 오류가 잘 해결되지 않을 때 책상 위의 오리에게 발생한 문제를 설명하면서 다시 문제를 해결해보는 디버깅 방식이다.
(의외로 이러다가 해결이 잘 될 수도 있다.)
처음부터 문제를 다시 정의함으로써 문제 해결책을 정하는 것이다!
이 것은 나-1과 나-2에게 설명하는 방식이랑 비슷한 것 같으나
나-1과 나-2는 다양한 생각을 함으로 인하여 진전이 없었는데, 무생물에게 설명함으로써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여 적용해 보기로 하였다.
(나를 1/2로 잘라서 개발한 나 와 까칠하게 남의 코드를 보는 나로 분리하여 개발하는 나의 방식...
(보통 중간 지점에서 타협 하는 것이 흠))
이러한 빌드업 후 구매 사유를 기재해 보려 했으나 사실 기승전결 없이 어쨌든 오리를 샀다는 이야기...
고무 오리 비슷한 것
출처 : https://ko.wikipedia.org/wiki/%EA%B3%A0%EB%AC%B4_%EC%98%A4%EB%A6%AC_%EB%94%94%EB%B2%84%EA%B9%85
: https://onwah.tistory.com/9
댓글
댓글 쓰기